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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오류동광장임시선별검사소에 다녀오다! *오류시장모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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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오류동광장임시선별검사소에 다녀오다! *오류시장모습

쭌유리 2021. 8. 26. 01:34

어제, 두찌를 9월부터 어린이집엘 보내야 해서.
코로나검사를 하러 집에서 가까운 오류동광장임시선별검사소에 다녀왔어요~!

두번째 하는 검사였는데..
오히려 그래서 살짝 무서웠네요..

처음 검사할때,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했는데..
코에할때는 켁켁.. 눈물이 주르륵...
목에 할때는 구역질이.. 완젼..
짧은 그 시간이 넘나 괴로웠거든요~ ㅠㅡㅜ

그래서 잔뜩 긴장을 하고..
블로그로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갔어요.

줄이길다는 글도 보였고..
번호표로 바꼈단 글도 보였고..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겠구나..
무선이어폰까지 야무지게 챙겨갔답니다.ㅎ

그런데!! 제가 도착한 시간이...
6시가 넘은... 아마도 퇴근시간인데..
왜죠?? 사람이.. 너무 없었어요.

3번 출구래서 3번출구 앞으로 가려다 보니..
천막이 다른곳에 보여서 그쪽으로 총총~

사람이... 너무 없는데.. 이쪽맞나?? 하며 걸었었네요~^^

여기가 맞았어요.
그런데.. 제가 간날은. 사람이 없어서 번호표를 뽑을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번호표를 뽑지말라는 문구까지 있더라구요.

처음 광명시민 체육관에서 검사할때도..
앞에 3명? 4명? 있었는데..(그땐 토요일 검사 마지막시간 1~2분전에 도착해서 그랬을수도요..^^;)
여긴.. 앞에 1명도 없었어요..
제가 도착했을때 나오던 저분 외에는..

여긴 선도 그려져서 거리를 두고 서게 되어 있었고..
앞으로 가니..
손소독을 하라고 소독젤을 손에 짜주시고 비닐장갑을 주시네요.
더앞으로 들어가니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종이를 주시고
오른편으로 가서 자리에 앉아 마스크를 내려 입부터시작.
아~ 하세요~ 해서 아~~ 소리내며 하니..
왠걸. 별로 불편하지 않게 해주셨어요..
구역질도 콜록거림도 없었네요.
또 입을 다한 다음엔 마스크로 입은 가리라시며 코를 들어 보이라는.
코는 살짝 더 불편했지만 아주 조심히 해주셨고.
코속에 넣을때 다들어갔어요~ 하며 알려주시고.
뺄때 살짝 불편해서 기침 조금 한정도? 그게 다였어요.

기침하며. 이래서 입은 가리라 하는거구나 하며.
오호~ 싶었네요..

그리고 검사한걸 통에 넣어주시면 그걸 받아 뒷편에
전달해달라 하세요.
뒷편으로 가서 드리면 받고, 비닐장갑 벗으라 하시곤
바로 손소독젤을 짜주세요~

그럼 끝.
여기도 검사비용 무료!

간단하고 불편하지 않았어요.

사실..너무 다른데?? 싶었네요..
여기가 훨씬 더 체계적이고.. 조심스럽다 해야 할까요?^^
광명서 처음 검사때 줄서있다가 개인정보 다른분이 와서 불러드리고 순서되면 가서 마스크 벗고 앉아있으면 별말없이 입과 코를 휘젓던..ㅎ
많이 달랐어요.
선별 진료소마다. 또 병원마다.. 많이 다르겠구나..
싶었네요~

병원은 진료비를 따로 내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가까운곳에 선별진료소나 보건소가 있다면..
그쪽으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아래 사진은. 보너스~~

근처에 당근거래할게 있어 갔다가..
처음 지나가본 오류시장..
들어가서 와~~~ 와~~ ^^
꼭.. 과거로 간듯했어요!!^^

집근처 광명시장만 가다가..
여기가보니.. 길도 좁고. 건물도 오래됐고..
또..밖에 저렇게 테이블이..
그런데.. 뭔가.. 옛날 모습이 그대로 있는것같아서.
더 좋았네요~^^

이제.. 이런곳도 몇 없겠죠..?? ㅠㅡㅜ

오류동역..

집에가려고 들어갔다가...ㅎㅎㅎ
퇴근시간맞니..
순간.. 다른 시공간 온줄 알았잖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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