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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로 직행.. 코피까지 난 우리준휘.. 많이아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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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로 직행.. 코피까지 난 우리준휘.. 많이아파요..

쭌유리 2016. 6. 28. 10:45
461♥ 
 
우리준휘 금욜새벽부터 열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아프당... 
 
열이 도무지 안내리고..
코피까지 터져서 결국 주일날 응급실행~ 
 
열이 계속 안내린다 했는데...
축쳐져있지 않고 눈빛이 아직 초롱 하다며..
3~4일 이랬음 많이 힘들었을껀데..
대단하다고.. 엑스레이보니..
폐렴끼가 있는데.. 컨디션이 그리 나빠보이진
않으니 입원은 하지말고 2일만 더 지켜보자고.. 
 
얘를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다..
지금 이렇게 찡얼거리고 이러는게 컨디션이
무지 안좋은거다...
여튼 입원은 안하겠다.. 열 많이 올랐을때
축쳐져있고 했다고.. 말하고.. 우선 집으로~ 
 
낫나 싶다가 또 열오르고 반복...
생전 안울던애가 거의 하루종일 찡얼거리고 울고
많이 아프긴 한가보다... 
 
허벅지가 모기가 아닌.. 뭔가에 물린것같이..
그후로 급 열이나고 아파서..
그 물린게 진드기랑 비슷해서..
구토.고열.식욕저하..막... 설마설마 했는데..
살인진드긴 잠복기가 있다하니...
아니겠구나 하고 안심...
나도 5일동안 신경쓰고.. 밤에 애 돌보느라..
넘 피곤하다.. 싶더니..
입안이 다 헐었다.. ㅠㅡㅜ
내가 강철체력이라 왠만하면 티도 안나는데...ㅎ 
 
아침에 준휘 약먹이고 집안일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육아도 살림도 참~ 지겹고..지치고..힘든데..
이건 뭐.. 사표도 못내는 평생직이고..
다른일을해도 같이 병행해야 하는 일이구만..
싶더라...
하기 싫다고.. 하루라도 안할수도 없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
당연한 주부.엄마의 일인데..ㅎ 
 
그나저나..
그 와중에도 기특한건..
28일날 안아파서 참다행이다 싶다....
설마... 그때까지 아프진 않겠지...ㅎ 
 
28일이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네..
일상탈출 좋다좋아!!!^^ 
 
아픈와중에도 지영상보고 좋다고/ㅎㅎ
귀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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