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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 외갓집에서 하루하루 신나요~! ^^

쭌유리 2016. 6. 26. 20:03

 

<217> 
 
어제 서면서 오는길에 차에서 기절.ㅎㅎㅎㅎ
왜캐 귀엽누~~^^♥ㅎㅎ
우리준휘 자는거 가만히~~ 보는데...
이제 7개월 들어 섰으니..
고작 6개월하고 며칠 같이 살아 온건데..
대체 이 쪼꼼한 쪼꼬맹이가
뭐가.. 이리도 소중한건지....ㅎㅎㅎ
어제 차타고 좀 위험한 순간에도...
순간 나는 잘못되도 되는데..
준휘만은 내가지켜야지!! 하고 생각하게되고..
부모란건 참... 신기한거구나~~ 싶다.ㅎ 
 
내가 부산에 온지.. 이제 23일이 됐는데..
으엄~~청 오래 된것같은 느낌이다.
편해서.. 그런가..?ㅎㅎㅎ
부산집서 지내보니
우리부모님은.. 역시..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적인부모님들이라 그런가...
할머니 할아버지로써도 이상적이구나ㅎㅎ
내가 할머니 할아버진 이렇지 않나~
하고 생각한 딱!! 그모습!
인자하고 자상하고 본인보다 자식이 먼저고..
헌신적이고 어른스러운..
정많고 사랑많고 마음 따뜻한 분들...
우리 부모님~^^♥
난 진짜... 복받았구나 다시한번 느낀다~^^ 
 
이번에도 울엄마 손주안다가 허리가 나가셔서..;;
병원까지 다니시면서..
자식인 나 좀더 재우려고 준휘 아침에 깨서놀면
끙끙 거리며 손주 안아들고 데리고 가고..
허리아파서 고생 하시면서도 손주 이쁘다고
안아주고 놀아주고...ㅎㅎㅎ
울아빠도 일하시느라 피곤하신대도
귀가하시믄 자러가시기 전까지
준휘랑 음~~청 많이 놀아주신다.^^ 
 
서울가면 많이 적적하시겠지만..
몸은 편하실듯.ㅎㅎㅎㅎㅎ 
 
준휘야~
빨리커서 엄마아빠보다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먼저 효도하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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