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남매❤ 쭌율맘의 하루-육아, 일상 이야기.

준휘가 처음아팠어요. 돌발진이래요.. 본문

옹알옹알 - 육아, 쭌율이야기❤

준휘가 처음아팠어요. 돌발진이래요..

쭌유리 2016. 6. 26. 20:46

 

<260> 
 
우리준휘...
토요일 아침부터 열이 나기시작...
엄마인 나는.. 방이 따뜻해서
애가 좀 뜨거운건가 생각하고 그냥
계속 재웠는데...
준휘아빠가 애 열나는것 같다고...
체온 재보니... 39도정도..
이상하다 싶어서 준휘가는 소아과엘 갔는데...
목이 약간 부어서 열이 난다며..
약과 해열제를 처방해줬다.
약도 먹이고 하는데...
열이 내렸다 다시 올랐다.. 반복..
일요일 새벽에.. 열이 40도를 넘기시작...
옷 다벗기고 닦아주고 해열제 시간간격 잘
지켜 먹여도 안떨어져서..
결국 응급실로...
맨날 웃기만 하는게.. 웃지도 않고...
얼굴은 빨개서...  옷입히는데.. 결국 울랑말랑...
도착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몸무게재고.. 집에서 먹였던 해열제 먹이고..
계속 기다리라는...  
괜히 엑스레이 찍어보자해서 찍고..
결론은 목이 부어 열이난다.. 2살 아래라
방법이 없다..... 뭐야..;;
집에와서 토욜 지어온 약 열심히 먹이고..
화요일 오후에 겨우 열이 내림...
근데.. 그뒤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열꽃이겠거니.... 싶지만... 한편으로 설사도
계속하고 하니까... 다른걸까봐..
수욜 또 병원감..
돌발진이라고 그대로 두면 된단다...ㅠㅡㅜ
수욜밤엔 저것보다 더 심해져서... 에휴..ㅠㅡㅜ
제발 아가 아프지 말자...
힘없이 축처져있던 모습에 맘아프고...
40도가 넘는 고열에도.. 울지도 않고 놀고..
순딩순딩이라 또 너무 고맙고... ㅠㅡㅜ
제발 아프지 마라... 엄마가 대신 아파줄수 있음..
참 좋겠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