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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내가족 우리 준휘가 너무너무 감사한 어느날.. 엄마인게 감사한 어느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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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내가족 우리 준휘가 너무너무 감사한 어느날.. 엄마인게 감사한 어느날..

쭌유리 2016. 6. 26. 19:49

 

<161> 
 
우리준휘♥
우리 준휘는 너무너무 이쁘다.
50일도 되기전에 잦은외출..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니고..
외출하는거 좋아해서 둘이서도 잘다니고..ㅎㅎ
부산서 서울도 둘이서 오기도하고.ㅎㅎ 
 
자다가도 뽀뽀해주면 좋다고 살짝살짝 웃고^^
밖에 데리고 나가면 다들 애기 너무 이쁘다고
가만히 두질 않는다.ㅎㅎㅎㅎㅎ 
 
매일매일 한시도 떨어지지않고 나랑 붙어있는
엄마바라기 우리준휘^^♥
태어나서 지금껏... 따뜻한 우유 먹여본적도 없고
걍 정수물에 분유타서 먹이고...
옹알이하면서 엄마 찾고노는데도..
내가 너무 피곤하면 혼자 놀아보라며..
옆에서 난 잠들어 버리고.. 내 옷잡고 계속 땡기면
그래그래 자자 하며.. 놀자는애 재워버리고..
또 가끔 너무 힘들면.. 최준휘!! 왜그래!! 하고
소리도 버럭 내고... 또 너 놀래서 울면 "엄마가
미안해~" 하면서 안아주고.....
여러모로...
잘못하는거 투성이고 빵점짜리 엄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하나님 아버지...
우리준휘 주셔서 감사해요~ 하고 기도한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가..
내가 10달동안 품게하시고..
건강하게 낳게 하시고.. 또 건강하게 여태껏
아픈곳없이.. 잘 키우게하시고. 키워주시고!^^ 
 
겨우 재웠는데.. 호두가 짖어 깨버리고..
내가 겨우 잠들었는데 또 호두 때문에 깨버리면..
"야이. 개새끼야!!!"라고 너앞에서
욕할때도 있지만.....ㅎㅎㅎㅎ
너가 호두보고 웃고 좋아하면...
그래.. 너가 좋아하니.. 웃어주니 됐다 싶고...^^ 
 
지금도 곤히자는 니 모습에..
엄마가 된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이런 행복함을 알게 해줘서..
얼마나.. 주님께 감사한지....ㅠㅡㅜㅎㅎ
너무 고마워. 우리준휘!!♥ 
 
앞으로도 엄마랑 아빠랑 잘해보자!!
여보도 준휘도 많이많이 사랑해요!!ㅎㅎㅎ
글고 여보 퇴근하면 혼자 준휘봐주고
계속 놀아주고 재워주고.ㅎㅎㅎ 고맙습니다. 
 
벅찬맘으로 써서.. 글이 엉망이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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