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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랑 준휘엄마의 하루일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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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랑 준휘엄마의 하루일상!

쭌유리 2016. 11. 9. 15:29
628♥
어제. 예배마치고 가디가서 시장조사?ㅎㅎ
오빠가 과제하러 간댔더니 맛난거 사먹으라고
본인용돈 5만원을 주더라..ㅎㅎㅎ
오빠 손도 아프고 해서 쉬라고 집에두고
울언니랑 가디 고고.ㅎㅎ
이래저래 밥먹고 뭐사고 하다보니..
저녁 8시 거의 다되서 집에 왔는데...
말안듣고 별난 준휘 때문에.. 울언니랑 나랑
기절할뻔..ㅎㅎㅎ
이렇게 힘든데 왜 닌 살이안빠지지..라던?;; 
 
어제 예배시간에.. 별나게 돌아다니다가..
장의자 아래 빈 공간으로 굴러 떨어질뻔한거
저 옆에분이 몸을 날려 잡아주심;;;
급하게 잡으시느라.. 의자 다 밀리고..
심하게 넘어 지셔서..;;; 한바탕..난리가..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ㅠㅠㅎ
예배 시간에 저 누나랑 형아 좋아서...
계속 돌아 다니다가 저기 갔다가 하는..ㅎ
가디 가는길에 세살이냐하니까 표정 안좋다가
두살이라고...ㅎㅎㅎㅎ
벼르고 벼르던 기차도 드뎌타고..ㅎㅎㅎ 
 
금욜 학원 다녀와서 오랜만에 넘 피곤했는지..
준휘 재운다고 9시에 같이 누웠는데..
내가 잠들고.. 준휘는 안자서 아빠가 델꼬놀고..
난 아침에 오빠가 밥차려서 먹자고 깨울때까지
완젼 뻗음...ㅎㅎㅎ 10시 인난..
토욜은 오빠랑 준휘 병원 갔다가.. 집에 둘이두고
나 속눈썹붙이러 갔다가 또 저녁에 집에가고..
주일에 예배때부터 준휘한테 시달리다가
밤까지.. 안고 다니고... 울언니도 들고 돌리고 막..
계속 안겨 다니려고해서.. 진짜..;;
아님 도망다니고.... ㅎ
금욜부터.. 간만에 너무 무리해서.. 결국탈남.ㅎㅎ
목도 아프고 피부를 살짝만 건들여도 아프고....
추워서 덜덜 떨면서 자고..
밤새 식은땀 뻘뻘흘리고... 계속깨고.. 흐..
중간엔 또 이상하게 싸~ 하면서 깨지길래
준휘 확인해 봤더니.. 쉬가 다 새서 이불이랑 옷
다 젖고.. 열도 엄청나고..
놀래서 옷이랑 갈아입히고 이불도 새로 깔고
덥는건 어쩔수 없어서 내가 젖은쪽 덥고.
여튼 몸좀 닦아주다가 만져보니 다행히 열이
내려서.. 맘마도 먹이고.. 다시재움..
그때안깼음 감기 더 심해지고 열 펄펄 났을뻔..
또한번... 내가 엄만 엄마군 함..ㅎㅎㅎ 
 
오빠도 나도 준휘도 다 아파서 걱정이네.
몸상태가.. 영~ 별로지만 학원 가는중..
오빠도 아파도 일가야하고..
준휘도 얼집 가야하네..ㅠㅠ
울아들은 괜히 엄마때문에.. 고생이네..ㅠㅠ 
 
오늘 왠일로 준휘가 8시까지 안깨서
인사도 못하고 나온..ㅠㅠ
이따 서둘러 델러 가야지~^^♥
(그나저나.. 오늘 일기같은 스토리는.. 엄청길구나.ㅎ)

누가보면.. 엄마 아빤줄 알겠다!! ㅎ

박수치며 찬양해요~!^^

할아버지가 계속 나이 다르게 말하니 표정이..ㅎㅎ

결국 두살이라고 알려드림.ㅎ

엄마 여기 토끼 있어~~ 하는중.ㅎㅎ

준휘는 참 커보이는데.. 옆에 형아들이라 있으니.. 정말작다~! ^^ㅎㅎ

현대 아울렛앞에 할로윈모형. 친구도 사진 찍는중.ㅎ

둘이서로 한번 쳐다봐주고.ㅎㅎ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마리오 아울렛 기차를 탔다!!ㅎㅎ

엄청 좋아하면서 내리기 싫다던... ^^ㅎㅎ

알찬하루를 보냈습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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