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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우리 준휘~! ^^ㅎ

쭌유리 2016. 10. 19. 14:24
602♥ 
 
계속 엄마를 놀래키는 우리아들..
진짜 천잰가..?! ㅎㅎㅎㅎ 
 
얼마전에 에프킬라 박스를 갖고 놀다가
무향 저 적혀있는걸 보고 뭐야. 이거뭐야 하길래
뭐라하지.. 하다가 걍 구름이야~ 했더니..
갑자기 나를 막 당기면서 구구~ 하는..
왜~~ 왜이래~ 했더니 옷을 막 잡아당기면서..
왜래~ 엄마왜~ 하면서 봤더니..
옷에 프린트된 그림에.. 구름이 있더라;;;
아~~ 이거?? 구름?? 했더니 맞다고 막..
어제는 하늘에서 물이 떨어지면 비~~
하얀 얼음송이가 떨어지면 눈~~ 했더니...
갑자기 비비. 비~!!! 하길래 엄마 설거지 하잖아~
했더니 막 짜증내면서 날 끌고 가서 손가락으로
박스 치면서 비비 하더라는..
순간 박스보고 헉!!! 어~~ 맞아. 비야~~!!
하고 완젼 기특해하고..
박스 젖지말라고 된 저 문양을보고 비라고..
오늘은 테비 뽀뽀 하길래 티비로 뽀로로켜줘?
했더니 네~ 해서.
켜줬는데 눈싸움하고 눈사람 만들길래
준휘도 겨울에 눈오면 엄마랑같이 눈사람
만들자~ 했더니..
갑자기 끄덕 거리더니 선반앞으로 가서
막~~ 뭐라뭐라... 뭐?? 거기왜??
하는데.. 못알아 들으니까 포개져있던것중에
옆면 노란 저걸 꺼내는데.순간.. 어!!;; 맞아.
눈사람~~!! 눈사람 거기도 있다고오~!?!?
했더니 맞다고.. 펴서 보다가 코코 아야..이러고.. 
 
뭔가.. 사물인지능력이.. 뛰어난것같달까...ㅎ
저책을 저기둔건 어찌 기억했대..
비슷한 모양 기억 되게 잘하고..
티비에 말 나오면 말~말 하면서 집에 말모양
있는곳 다알려주고 갖고오고...;;ㅎㅎㅎ 
 
아들바보엄마..  아.. 당장 기억나는게 이거지만..
순간 헉헉 하고 놀래키는게 한두개가 아니네...
10월 19일되면 20개월인데..
진짜...  똑똑한것같애~~!!!*0*
엄마 생각엔 그래~~ ㅎㅎㅎ
우리아들 똑똑이~!! 이뻐죽겠다!! ♥0♥ 
 
성격은 별론가... 지가 모 알려주려는데
내가 못알아들으면.. 짜증낸다..ㅎㅎ
뭔가 아는척 하려고 날잡고 알려주려는데..
내가 딴짓해도 지하는거 보라고 화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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